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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현관문 손잡이에 대한 매너

by하스 201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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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침부터 누가 벨을 막!! 누르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올 사람이 없습니다. 택배도 시킨 것이 없었구요,
저희집은 올 사람이 없으면 절대 반응을 안하는 주의라,,, 그냥 가만히 있었죠,
그랬더니 계속 벨을 누르고 문들 두드리고
현관문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문을 열려고 하더군요,

누군지 비디오폰을 보기도 전에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현관까지 걸어가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계속 벨을 누르면서 현관문 손잡이를 돌리면서
문을 열려고 하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세상에나~~ 보니까 경비 아저씨였어요,,,

어머! 무슨 일이세요?
혹시 경비실에다 올라오라고 호출하지 않으셨나요?
아니요, 그런적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잘못 알았나보네요,,,

휴,,, 이것참~
다른 집과 착각한건 그렇다 치고,,,
벨을 눌러서 안나오면 좀 답답하겠지만
현관문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열려고 하는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문을 세게 두드리거나, 벨을 시끄럽게 누른다거나,,,
그런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 같아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여러명의 경비 아저씨 중에서 평소에 좋은 이미지로 생각했던 분인데
조금 실망스럽네요ㅜㅜ;;
남의 집 현관문 손잡이!
함부로 돌리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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