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3 법구경 그 진리의 말씀, 마음이 안정되는 좋은 책 법구경 일상생활의 지침서 법구경은 인도의 승려 법구(法救)가 인생에 지침이 될 만한 좋은 시구를 모아 엮은 경전이라고 한다. 법구경 만큼 옛부터 불교도들에게 널리 읽힌 성전도 없다고 하는데, 아마도 어렵지 않고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한다. 예전부터 불교경전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서점에 가면 종교서적 코너를 두리번 거리기도 했는데, 법구경은 나 같은 초보 및 입문자가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또한, 불교경전이긴 하지만 그 내용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종교와 관계없이 상식으로라도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출판사의 책이 있었지만, 휴대하기 좋은 민족사의 것으로 결정. 사이즈는 대략 가로 8.5cm, 세로 11cm이다.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읽.. 2021. 1. 21. 중국어독학교재 시원스쿨 중국어 문법책 선택 이유 시원스쿨 중국어 문법, 중국어 독학 교재로서의 장점 내가 중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 무렵, 학원 끝나고 거의 매일 시내에 있는 대형 서점의 중국어 코너에 가서 어떤 책들이 있는지 살펴보곤 했었다. 학원 교재와 별도로 나 혼자 볼 적당한 책이 없을까 싶어서다. 그 많은 책들 중에 마음에 꼭 드는 책은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어떤 책이라도 장, 단점이 존재했기 때문에 정말 선택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최선이 불가능하다면 차선, 차차선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고른 책이 시원스쿨 중국어 문법!! 446페이지에 달하는 꽤 두꺼운 책이다. 책 표지를 보니 어쩐지 지루할 것 같지가 않았다. 본문 mp3파일과 저자 직강 10강 무료제공, 한장으로 끝내는 중국어 문법지도 무료제공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2020. 12. 30. [한국의 시]깃발 - 유치환 깃발 -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純情)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푯대끝에, 애수(哀愁)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던가? 그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 (1908~1967) 경남 충무출생. 호는 청마(靑馬). 1922년 연희 전문학교 문과 수학. 1931년 문예월간에 시 발표로 문단 데뷔. 1939년 첫 시집 「청마시초」펴냄. 사족 - 청마하면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느니라,,,"로 시작되는 "행복"이란 시로도 유명하다. 청마는 통영여중에서 교사로 재직할 당시 동료 교사인 시조시인 이영도(이호우의 동생이기도 함)를 마음에 두고 수년간 편지를 보냈.. 2011.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