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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7

일본인 친구에게 받은 오미야게 유키다루마 받은지는 좀 되었는데, 폴더 정리하다 사진을 발견한 김에,,, 아마 靑木씨에게 오미야게(お土産)로 받았던 것 같다. 받자마자 오빠랑 점장 몇개 나눠주고,,, 예상보다 맛있어서 한참 먹다보니 한개 남았을때 겨우 정신을 수습하고?? 찍은 사진. 상자에 적힌 雪だるま(유키다루마)는 '눈사람'을 의미하는데, 아마 北海道(홋카이도)의 오미야게로 추청된다. 아오키씨의 고향은 홋카이도, 부모님은 아직 고향에 살고 계신다고 했다. 몇개가 들어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아마도18개,,, 유키다루마는 부드러운 밀크 초코렛~ 맛이 부드럽다는 뜻이고, 제품 자체는 좀 딱딱했음. 그런데, 눈사람 얼굴이 좀 심통 맞은것 같기도 하고~ 일자눈썹에 입 모양도 좀 그렇다. 입을 웃는 모양으로 만들면 더 귀여울것 같은데^^ 2016. 8. 2.
과일 먹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제는 냉동실, 사진 폴더를 정리했다. 아!! 그런데 냉동실에 얼린 청포도가 잔뜩 있는게 아닌가?? 내가 최근에 청포도를 산 기억이 전혀 없는데,,, 어찌된 영문인지는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알게 되었다. 사실, 난 과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건강이나 피부를 생각해서 좀 먹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어느날 청포도를 샀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냉장고에 넣어두고 좀처럼 먹지 않아서 시들기 전에 얼려서 쥬스라도 만들어 먹어야지 싶어서 냉동실에 둔 것이다. 포도 사진이 찍힌 날짜를 보니 2013년 4월ㅋㅋㅋ 얼린 청포도 옆에는 역시 같은 이유로 얼려졌을 파인애플도 있어서, 사진 폴더 찾아보니 그건 2012년에 산 것으로 추정됨@.@ 이젠 아예 사지를 말아야겠어!!! 과일 먹기 정말 힘들다. 별로 맛있다는 느낌.. 2016. 8. 1.
중국어 공부방법 내 문제는 무엇인가,,, 중국어 공부방법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중! 2월부터 학원을 다니며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2월은 병음과 성조 익히기, "니 하오" 같은 간단한 인사를 배우는 걸로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기초 단계의 진도는 3월부터 시작되었다. 공부를 하기 전부터 어려울 것이라고 짐작은 했다.한국어와 어순도 다른데다가 전혀 생소한 발음, 그리고 성조라는 것.배우기도 전에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져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까 말까 오랜시간 고민을 할 정도였다.막상 해 보니 요즘,,,,, 삶의 회의를 느낄 지경이다. 으하하하하~~~ 도대체 나의 문제는 무엇인가? 어제는 학원 수업을 마치고 온통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아래는 요즘 배우는 교과서이다.일단 모르는 한자는 없다. 무슨 뜻인지 이해도 한.. 2016. 3. 31.
던킨 도너츠 아이스카페 모카&그린티 라떼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을 봤다. 진작 만났어야 하는데 나의 사정으로 약속을 미뤘다가,,, 더 이상 미루기 미안하여 시간을 내기 힘들었지만 약속을 잡았다. 어디서 만날까 하다가 가볍게 차한잔 하기로^^ 던킨 도너츠 아이스 카페모카 265ml, 칼로리 285kcal / 그린티 라떼 245ml, 칼로리 210kcal 좋은 사람과의 즐거운 시간은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입만 열면 남의 험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 교양없는 사람과는 친구하기 싫다. 컴플렉스에 가득 차서 이유없이 남을 괴롭히는 사람과는 말도 섞고 싶지 않다. 재밌는건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남이 모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본인의 완전한 착각이다. 2014. 4. 9.
순금 덩어리 덩어리 순금 친구의 부탁으로 순금 덩어리를 사왔는데, 순금은 그날 시세를 적용해서 받는다. 남들은 인맥으로 장사를 한다는데, 아니면 사업을 위하여 인맥을 넓히려고 무척 노력들을 한다. 지인의 부탁으로 지금은 다른 일에 열중하고 있지만, 생각해보니 귀금속 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지도 오래 되었다. 보석학 공부도 했고, 관련 자격증도 가지고 있어서 지금도 완전히 끈을 놓은 것은 아니다. 순금 시세가 좀 떨어져서 사람들이 관심이 많고, 지인들도 질문을 많이 한다. 지금 사야 되는지, 가지고 있는 것을 언제 팔아야 하는지, 앞으로 금값이 어떻게 될지,,, 정답은 나도 모른다. 많은 양의 금이 아니고 가지고 있는 것으로 순금의 시세 변동을 이용해 큰 돈을 버는것은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으니, 돈이 필요할때 팔고, 금.. 2014. 3. 14.
아트박스 신촌역점 위치, 신촌역 3번 출구 근처 신촌 아트박스 위치, 신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신촌역 근처에 아트박스가 있다. 형제갈비 근처에 있는데 늘 사람이 많다. 아트박스는 내가 어렸을때도 있지 않았나 싶은데 학생 신분을 벗어나서는 관심에서 멀어졌던것 같다. 문구류, 팬시제품, 소형 전자제품, 의류, 악세사리 등이 있는데, 한번 가면 예쁜 디자인의 귀여운 제품들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 그런데, 예전부터 아트박스는 이곳을 목적지로 간다기 보다는 근처를 지나다 들어가거나, 시간이 조금 남았을때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이것저것 사게 되는것 같다~ㅎㅎㅎ 아트박스 신촌점 위치는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계속 직진하다가, 네이쳐 리퍼블릭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보인다.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린다. 필.. 2014. 3. 10.
졸업과 입학의 계절, 그리고 마장동 한우촌 소식 바야흐로 졸업과 입학의 계절이다. 졸업과 입학, 이제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가 아닐까? 대학 졸업한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다. 꼭 지나봐야 그 시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고, 다시는 볼수 없어야 그 사람의 존재가 크게 느껴지는것 처럼 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은 있다. 무슨 큰 일이 있었다기 보다는 최선을 다 하지 못한 인간이 느끼는 아쉬움,,, 그런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현재의 내가 가지고 있는 소양과 역량에 만족한다. 요즘 가게에는 졸업, 입학식을 마치고 가족끼리 오는 손님들이 많고, 직원중에도 이번에 대학 졸업을 앞둔 사람이 있다. 한해를 시작하는 달은 1월이지만, 난 오래전부터 3월이 되어야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기분이다. 이미 학생이 아닌지 오래 되었는데 말이다. 졸업을 하고 바로.. 2014. 2. 13.
이기적이고 매너 없는 사람들 어제 저녁!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진에 보이는 것을 사러 근처 다이소에 갔다. 계산대는 두개가 있는데 손님이 무척 많았고, 한군데 계산대는 아직 초보로 보이는 직원이 있어서 속도가 굉장히 느렸다. 결국 계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양쪽으로 길게 줄을 서 있는데, 곧 여기저기서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러다보니 긴장한, 아직 초보로 보이는 직원은 실수를 하게 되어, 그 일을 처리하느라 한쪽 계산대에서만 계산이 이루어지니 그야말로 사람들은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 새치기를 하는 아주머니 등장!! 우리 동네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많은데, 일본인과 서양인이 가장 많고 관광을 오는 중국인도 많이 늘었다. 보면 한국 사람들이 뭐랄까,,, 매너가 좀 부족한데, 예를 들면 마트에서 계산을.. 2013. 10. 30.
다시 블로그를 하는 이유 약 이틀동안 블로그들을 정리했다. 한때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3개 정도의 포스팅을 했던 날들도 있었는데, 바쁘기 시작하면서 어느날부터는 아예 접속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네이버, 티스토리, 다음에 있는 여러 아이디로 만들었던 블로그들,,, 얼마나 접속을 하지 않았는지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고생을 했다.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쓰겠다고 책상 앞에 앉으니 문득 이런 의문이 든다. 할 일도 많은데 왜 없는 시간을 쪼개서 블로그를 하려고 하는가? 무엇이 목적인가? 하다보면 그 의문에 대한 결과는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2013. 10. 8.
축구시청 준비완료! 이번 올림픽에서 영국전을 보면서 축구가 재밌다는걸 알았다. 그전까지는 축구 경기에 관심도 없었고, 사실 2002월드컵 당시 온나라가 다 난리가 났을때도 단 한경기도 안봤었다. 우리나라 경기도 마찬가지,,, 사람들이 다 이상하다고 했었는데ㅋㅋㅋ 오늘 새벽에 먹으려고 막걸리를,,, 마트 갔더니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나도 축구를 핑계삼아 몇년만에 술한잔 마셔야지^^ 2012. 8. 7.
현관문 손잡이에 대한 매너 오늘 아침,,, 아침부터 누가 벨을 막!! 누르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올 사람이 없습니다. 택배도 시킨 것이 없었구요, 저희집은 올 사람이 없으면 절대 반응을 안하는 주의라,,, 그냥 가만히 있었죠, 그랬더니 계속 벨을 누르고 문들 두드리고 현관문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문을 열려고 하더군요, 누군지 비디오폰을 보기도 전에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현관까지 걸어가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계속 벨을 누르면서 현관문 손잡이를 돌리면서 문을 열려고 하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세상에나~~ 보니까 경비 아저씨였어요,,, 어머! 무슨 일이세요? 혹시 경비실에다 올라오라고 호출하지 않으셨나요? 아니요, 그런적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잘못 알았나보네요,,, 휴,,, 이것참~ 다른 집과 착각한건 그렇다 치고,,, 벨을.. 2012. 3. 2.
운동은 하기 싫고! 살은 빼고 싶고! 어느정도는 성공했어요~ 다이어트의 기본은 당연히 적게 먹고 운동을 하는것!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참 힘드네요,,, 특히 저는 방콕 체질에 식탐이 엄청나서,,, 먹는걸 절제하는게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늘 살이 쪘다가 빠졌다 반복하다가 어느날! 안되겠다 싶어서 하루 일이 끝나면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밖에 나가는건 싫어해서 집에 헬스싸이클, 훌라후프, 스텝퍼, 아령를 사다 놓고 저녁때 2~3시간 정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니까 효과가 있었습니다. 먹는건 과식만 하지 않고 특별히 식단 조절은 안했어요! 모임이 있는 날도 일 마치고 운동하고 늦게 참석할 정도로 열심히 했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 무너져서 딱 2년 운동을 쉬었는데 처음 몇달은 그럭저럭 유지가 되더니 어느순간 거울을 보니 딴 사람이 있더군요ㅎㅎㅎ 일단 있는.. 2012. 3. 1.
구충제를 꼭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결국,,, 저는 아마도 지금까지 구충제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봄, 가을에 한번씩 구충제를 먹어야 한다는 소리는 들어서 알고 있는데 특별히 몸에 어떤 문제가 있지도 않아서 그냥 살아 왔지요,,, 만일 제 몸속에 기생충이 있다고 해도 보이는 것도 없어서 확인이 안되니 구충제 복용이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생각을 좀 하다가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약국에 들렀습니다. 계산대에 바구니에 담아서 진열해 놨더군요, 한상자에 천원! 구충제가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지 몰랐네요ㅎㅎㅎ 두알이 들어있고 한알 먹고 일주일 후에 또 한알! 기생충에 따라 가족들끼리 서로 옮길수 있으므로 다 같이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구충제를 .. 2012. 2. 1.
옆집의 부부싸움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요즘 방송을 보면 층간 소음 문제로 인한 이웃간의 불상사에 대한 뉴스가 자주 나온다. 말싸움을 넘어 집단 난투극, 심지어 살인 사건까지,,, 물론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층간 소음으로 인해 고통 받는(받아온) 사람의 심정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고 주장하고 싶다.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기 전에 윗집의 쿵쿵거리는 소리와 옆옆 집의 개짖는 소리에 지쳐 있었고 관리실을 통해서 항의를 했다가 윗집 남자에서 쌍욕을 듣고나니 정이 떨어져서 이사를 결심했었다. 그래서 집을 보러 다니다가 제일 꼭대기 층인 지금의 집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에는 옆집이 문제였다ㅋㅋㅋ 와~~~ 하루가 멀다하고 부부싸움을(사실 부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하는데 어쩜 기운들도 좋아!! 그렇게 매일 싸울수가 있을까? .. 2012. 1. 30.
어려운 일   어떤 일을 잘 하는것도 어렵지만, 그 보다 꾸준히 하는게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한다는것,,, 실력이 있거나, 컨디션, 노력, 그날의 운?? ,,, 하지만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지루함, 게으름, 감정기복,,, 등을 극복해야 하는것 같다. 어렵다~ 꾸준함!! 2011. 12. 5.
추운날씨에 어울리는 얼큰한 알탕, 먹다보니 떠오른 옛추억 엊그제 종로 3가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습니다. 사실 약속이라기 보다는 거래처에 갔다가 지인에게 밥을 얻어먹는 자리였죠^^ 메뉴는 날씨도 춥고해서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좋아하는 알탕으로 정했습니다. 들어가서 앉자마자 바로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다른건 평범하고 꽁치구이가 괜찮았어요, 생선을 싫어하는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시후 알탕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아주아주~ 대단히~ 맛있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알이 굉장히 싱싱합니다. 알탕 잘못먹으면 알에서 비린내 비슷한게 나기도 하는데 전혀 그런느낌이 없었습니다. 또 한가지, 짜지 않다는게 무엇보다 맘에 들더군요, 밖에서 음식을 먹다보면 짜거나 조미료 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담백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싱싱하고 큰알, 짜지않은 간, 담백한 국물~ 밖에 .. 2011. 1. 8.
새로 설치한 보일러, 작동이 안됐던 황당한 이유 작년에 이어 올 겨울도 참 춥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보일러가 작동이 안되는 것입니다. 보일러는 2010년 8월에 시공해서 난방은 올겨울 처음하는 새것입니다. 이상한건 온수는 나온다는 점이죠, 전과같이 펄펄끓는 뜨거운 물은 아니지만 수리를 미룰 정도의 뜨거운 물은 나오길래 계속 버텼습니다. 원래 저는 방바닥을 데우는 온돌방식의 난방보다, 전기난로를 켜서 실내 공기를 데우는 방식을 좋아합니다. 바닥이 뜨거워져서 집이 후끈거리면 가슴이 답답해서요ㅠㅠ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난로를 풀가동한후 엄청난 전기세 폭탄을 맞고보니 안되겠더라구요! 조절기에도 아무것도 안보여 엄청 답답했습니다 보일러 회사 상담센터에 전화를 하니 추운 날씨 때문인가 예상대로 연결이 쉽지 않았습니다. 거의 10분정도 기다린것 같습.. 201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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