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르켓 립밤017 보습력 지속력 좋은 대용량 립밤 코코넛 향

얼마 전 선물 받은 라부르켓 립밤.

날이 춥고 건조해서 그런가 요즘 입술이 너무 갈라지고 손으로 뜯는 습관까지 있어서

정말이지 입술 상태가 말이 아니다. 문득 연말에 선물 받은 라부르켓 립밤이 떠올라 포스팅도 할 겸 사용해 봤다.

 

라부르켓 립밤은 내가 지금까지 봤던 립밤 중에 가장 큰 것 같다. 

길이는 8cm, 뚜껑 열고 재봤더니 실제 립밤 지름은 2cm, 중량은 14g이다.

 

케이스 디자인은 평범하고(약간 딱풀 같음ㅋ) 브랜드명과 제품 관련 인쇄 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

선물 받은 제품이라 정확한 가격은 몰랐는데 인터넷 보니까 12.000~15.000원 사이 정도인데,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용량이 14g이다.

뚜껑은 돌려서 여는 타입이니 나처럼 잡아당기지 말자!

 

 

아몬드 오일, 코코넛 야자 오일, 토코페롤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향은 아몬드와 코코넛 향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코코넛 향이 더 강하다.

하지만 향이 강한 제품은 아니며 코를 카까이 대야 맡을 수 있을 뿐이지

입술에 바르고 나서는 느껴지지 않아서 사용하는 데 문제는 전혀 없다.

다만 코코넷 향을 싫어한다면 신중하게 선택!

질감은 다소 묵직한 편이다.

립밤은 제품에 따라 입술에 바르자마자 미끄러지듯 발리면서 완전히 얇게 밀착되는 제품이 있고

어떤 것은 립글로즈 처럼 광택이 나면서 발리는 제품이 있고,,, 여러 가지인데

라부르켓 립밤은 볼륨감 있게 덮여 있다고나 할까~ 보습력은 물론이고 지속력도 좋다.

지름이 2cm이기 때문에 한번만 발라도 충분하다.

충분한 보습감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립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