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밥집 땅끝햇살 세트메뉴 솔직후기
명동 땅끝햇살 가격대비 양은 푸짐, 맛은 평범 명동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집에 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이드북에 실린 광고를 보고 가게 되었다. 가이드 북에 실린 사진으로 봐서는 메뉴는 그냥 식당 메뉴인데 가게 분위기는 카페 비슷할 것 같았다. 들어가서 앉으니 물과 수저, 물수건이 나왔다. 물병 귀엽군. 단품 메뉴들도 있지만, 세트메뉴가 좋을것 같아 A로 결정. 숯불 불고기, 옛날 김치찌개, 수제 크로켓, 공기밥 2개, 이렇게 해서 22.000원. 반찬은 특별한건 없었고, 김치, 샐러드, 묵은지. 가운데,,, 김치 담다가 국물 흘린듯. 참 보기 싫구나~ 주문한 음식이 다 나왔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둘이 다 먹을 수 있을지 슬슬 걱정이 되었다. 숯불 불고기는 양념이 달달하고 양도 푸짐했다. 옆에 ..
202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