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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동암역 추닭집 옛날 통닭 포장시 두마리 만이천원

by하스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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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 2번 출구 근처, 동암 우체국 맞은편 대우 마이빌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있는 추닭집!

사실 닭고기를 안 좋아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붉은 고기보다는 오리나 닭 같은 흰 살 고기를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오리 고기는 도저히 못 먹겠고ㅠㅠ 도전하는 심정으로 추닭집 문을 열었다.

 

정오쯤이었는데 막 오픈을 한 것 같았다.

 

홀에 테이블도 몇 개 있었다.

포장할 때와 홀에서 먹을 때의 가격이 다르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소스나 무 같은 것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각 500원

옛날통닭 두 마리를 포장해 달라고 했다. 포장 시 한 마리는 6.500원 두 마리는 12.000원

한 마리는 나중에 먹으려고 튀기지 말고 그냥 달라고 했는데 에어 프라이어에 180도로 10분 정도 돌렸더니

기름이 빠지면서 더 바삭하고 맛있었다.

 

닭은 아주 작지는 않았다. 닭고기 먹는 게 익숙하지 않은 나는 한 마리를 세 번에 걸쳐 나눠 먹었다.

이런 스타일의 옛날 통닭을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15년 전쯤?이라 다른 곳에 비해 어떤지 평가하는 것은 힘들지만

맛있게 먹긴 했다.

 

따로 구매한 치킨무, 집에 있는 양배추를 곁들여 먹었다!!

간은 적당히 되어 있어서 보통 입맛이라면 아마 짜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예전에는 동네에 통닭집이 많았었고 아빠가 퇴근길에 사 오시곤 했는데,,,

그땐 잘 먹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언제부터인지 닭고기를 안 먹게 되었다.

 

거의 15년 만에 먹어 본 옛날통닭!! 맛있게 잘 먹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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