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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기적이고 매너 없는 사람들

by하스 201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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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진에 보이는 것을 사러 근처 다이소에 갔다.

계산대는 두개가 있는데 손님이 무척 많았고, 한군데 계산대는 아직 초보로 보이는 직원이 있어서 속도가 굉장히 느렸다.

결국 계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양쪽으로 길게 줄을 서 있는데, 곧 여기저기서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러다보니 긴장한, 아직 초보로 보이는 직원은 실수를 하게 되어, 그 일을 처리하느라 한쪽 계산대에서만 계산이 이루어지니 그야말로 사람들은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 새치기를 하는 아주머니 등장!!

 

 

우리 동네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많은데,

일본인과 서양인이 가장 많고 관광을 오는 중국인도 많이 늘었다.

 

 

 

보면 한국 사람들이 뭐랄까,,, 매너가 좀 부족한데,

예를 들면 마트에서 계산을 하고 나면 뒷 사람을 위해서 계산이 끝난 자신의 물건을 한쪽으로

치우고 봉투에 담는 배려를 하는 사람을 지금까지 못봤다.

계산대 전세 낸 사람마냥 뒷사람의 계산을 위해 비켜 주지도 않고 너무 당당하다.

그럼 뒷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

외국인이 이러는 경우는 봇봤다.

그 사람들도 자기 나라에 가서는 그럴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할말 없고,,,

 

 

 

그리고 새치기 하는 사람들!!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앞에 선다.

특이한건 중년 이상의,,, 비율은 아저씨보다 아주머니 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주로 계산할 물건이 한 두개 정도인 경우인데,

소량 구매 손님을 위한 계산대가 따로 없는 작은 마트나 다이소 같은데서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대부문 그려려니,,, 하고 봐주는?? 모양새인데 나는 좋게 말을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그 아주머니들이 뒤로 가는 경우는 없고 바쁘다거나 미안하다거나 하면서 얌채같이

계산을 끝내고 사라진다.

 

왜 이렇게 기본적인 줄서기가 안되는지,,,

우리도 이제 선진국 진입이 눈 앞에 왔다거나, 이제 한국의 위상도 높아졌다거나 그런 말들을 많이 하지만 글쎄,,, 적어도 내 눈에 보이는 그러한 모습들을 생각하면 전혀 아니다.

 

 

우리도 이제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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